-
형상을 빚진 인간들칼럼 2022. 8. 13. 22:00
나는 그들 중 일부로부터 우주 창조가 인간만을 위한 것이라고 믿는 느낌을받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정말로 창조주라면, 여러분은 인간 앞에 창조된 모든 것이 의미 있고, 여러분의 형상에 빚진 인간을 조금 더 사랑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들은 지심이 높은 사람과 통제하는 사람, 서로를 다시는 돌아올 수없는 다리를 건너는 것처럼 막연한 느낌을줍니다.
한편 평생 한 푼도 제 힘으로 벌어보지 않은 자가 타인에게 갖는 우월감을 느낄 때면 노동이 없는 그들의 삶이야말로 축복은커녕 불운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어제 왔던 두 사람, 즉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며 씩씩하게 가정을 꾸려온 여성도, 한 번도 벌어본 적 없는 여성도 아름다운 외모가 돋보였다.
나는 둘 다 부러웠지만, 정작 그들은 상대방을 조금도 부러워하는 것 같지 않았다. 그것을 딱히 자기애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들을 중심 잡고 살게 하는 자부심의 한 종류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