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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의 장미꽃칼럼 2022. 6. 20. 21:00
1908년 3월 8일, 15,000명이 넘는 미국 여성 섬유 노동자들이 거리로 뛰어났습니다. 하루 12시간에서 18시간의 노동을 견디다 못한 여성 노동자들은 빵과 장미를 달라며 외쳤습니다. 빵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의미했고 장미는 인간으로서의 생존권을 의미했습니다. 그로부터 110년이 넘었습니다. 1908년 세계 여성의 날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폭력 사건을 기록하고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참고문헌 없음"은 5,000만 원을 모금하여 텀블벅 후원 펀딩을 시작한 지 5일 만에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고소와 폭로가 시작된 지 4 개월 후, 어느 시인도 체포되었고,한 시인은 4 개월의 징역형에 대해 1년의 집행 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소설가는 은둔자 였고 시인은 사과를 올렸고 소설가는 무죄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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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하는 세금칼럼 2022. 6. 20. 20:00
나는 결혼한 반 반 친구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나는 미혼이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입장에 대해 호의적이며, 남편과 아이에게 고통받는 결혼한 친구가 없는 것처럼 보일 때 "좋아요, 당신은 똑똑한 남편을 가지고 있습니다!"또는 "아, 당신은 혼자 방바닥을 굴러 다니며 TV를 보는 미혼 친구가 불쌍한 것처럼 보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아, 당신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결혼하지 마십시오. “아, 정말 멋져요.” 나는 그렇게 화난 대화를 나누고, 사달이 났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내 새끼가 당신처럼 혼자 사는 노인들을 부양하기 위해 세금 폭탄을 맞을 거라고 생각하면요. 내 새끼가 돈을 벌고, 독거노인을 먹이는 것은 불공평합니다.” 나는 많은 곳에서 분노하거나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누가 그걸 처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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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추천 LG전자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20L카테고리 없음 2022. 6. 20. 18:33
매번 제습기하나 사야지 하면서도 장마철 끝나면 마음이 식어서 안샀는데 올해들어 비도 잦고 급더워져서인지 습도도 높아서 마침 카드할인 되길래 냉큼 구매했습니다. 받은 실버로 하고싶었지만 손잡이 색깔 때문에 같은 기능인 제품을 10만 가량 더 주고 사는건 뭔가 아닌거같아서 그나마 무난한 블루로 했어요. 크게 튀지 않고 적당히 예쁘네요. 블루컬러 제습기 추천이에요. 엘지에서 나온 제습기에다 듀얼 인버터라 하니 믿음이 가고 기능이나 성능면에서 만족하지 않을까 싶어 골랐는데요. 받자마자 설명서 한번 쭉 읽어보고 테이프 떼고 바로 빨래 제습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용량이 가정용중에서는 가장 커서인가 제습 엄청 빠르네요 LG전자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20L 구경하기 이제 우리나라도 동남아못지않는 습한날씨가 계속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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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질 무렵칼럼 2022. 6. 19. 23:00
지난 겨울의 혹한과 폭설이 이 산을 긁어 모으는 동안 희망이 보이지 않기를 바랬지만, 산야 지천에서 새싹을 싹 트기 시작하면서, 나는 새해 첫날에 그 화려한 동백을 잃을 것입니다.그래, 영원히 화려할 수는 없어요.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수사학 텍스트인 숭고에 관한 것 중 하나 인 지성사의 흐름을 만든 작품 중 일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처음 발견되었을 때 원고 표지에 사용된 이름을 따서 Longginos의 작품이라고 불립니다. 16 세기에이 얇은 책은 오랫동안 망각의 늪에 빠졌고 현대 미학의 원천이 되었습니다.뒷날 칸트는 판단력에 대한 비판에서 숭고한 것을 파고 들었고,이 주제의 미적 표준을 설정했습니다. 압도적으로 큰 것 앞에서 느끼는 전율적인 감각이 숭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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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사회 삶 공간칼럼 2022. 6. 19. 22:00
재독학자들은 디지털 매체가 원형 감옥인 파티콘을 만든다고 말했다. 정보가 투명해지면 좋을 것 같지만, 그러한 "투명 사회"는 신뢰 사회가 아닌 통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권력의 부패와 마찬가지로, 가장 큰 진실은 숨겨져 있으며, 일상 생활은 거의 노출되지 않습니다. 자발적인 통제는 특히 사회가 위협을받을 때 발생합니다. 2009년 신종 플루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기침하는 이웃의 아이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마트에 있는 "동네 스파이"가 인터넷에 게시되었습니다. 주부들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지역 감시자가 되어 안전지도를 그렸습니다. 국가조차도 믿을 수없는 공포의시기에 자발적으로 이웃의 몸을 통제하려고했습니다. 그 결과, 어떤 아이는 신종 플루로 고통받는 것을 견딜 수 없었고, 일부는 전학을 갔고,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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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먹은걸 아는가칼럼 2022. 6. 19. 21:00
문제는 이 거대한 시스템에 보안 문제가 있을 때입니다. 그 당시에는 고객 정보가 유출 될만큼 손상되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는 정보 유출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한 기관의 연구 보고서를 보면 사회 복지 통합 관리 네트워크의 정보 보안 수준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반복적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복지 서비스에 대한 내 정보에 대한 모든 것을 감시할 수 있다는 생각은 소름 끼치게됩니다. 매일은 종종 수집됩니다. 택시의 블랙박스에는 기자와의 비밀 통화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는 시시브이(CCTV)가 설치돼 있고, 누가 내 모습을 찍고 있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어제 미역국을 끓여먹으셨군요.”라는 말을 들으면 소름이 끼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제 일상을 전시하고 ‘사찰’하는 것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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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강탈칼럼 2022. 6. 19. 20:00
만천하에 있는 삶이 전시되는 것은 정말 고통 스럽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 늦었습니다. 올해 초 카드회사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되었을 때, 저는 주민번호, 전화번호, 집 주소 등 10가지의 개인 정보를 강탈했습니다. 그는 집 앞 마트에서 신용카드를 수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현금은 280원이었고, 그 후 거의 매일 스미싱과 피싱 폭풍으로 고통 받고 있었습니다. 카드회사의 사과문을 찢어도 안 됩니다. 며칠 전 소셜 코머스 회사에서 3년 전 고객 정보가 유출된 후 113만 명의 고객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신상"이 강탈 당했고, 이제는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건보공단은 모든 국민의 출생에서 사망까지 1조 3천억 건의 건강정보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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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표정칼럼 2022. 6. 18. 23:02
봄이 오기 전에 꽃을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닥에 뻗어있는 개나리 가지를 제거하고 바삭 바삭한 풀을 자르고, 낫을 들고 꽃 침대로 들어가서 놀랐습니다. 그는 평소에 보이지 않는 꽃 침대에 흰색의 잔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고양이 뼈가 있는 유골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즉시 알아 차릴 수 있었습니다. 마치 바로 도망가는 듯, 뒷발로 땅을 박차고 튀어나오는 듯 앞다리를 내리고, 둥글게 몸을 웅크린 고양이 뼈 하나! 마치 살아있는 고양이를 보는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수염 한 개, 살가죽 한 개, 얼룩무늬 한 개, 그리고 그 위에는 똥이 없습니다. 상상력이 시작됐어요. 이 짐승은 어디로 가는 거죠? 왜요, 혼자 여기로 오시면, 숨어 계세요? 꼬리뼈를 약간 들어 올리는 고양이는 세상의 소란스러운 햇빛을..